◆…[사진=TV조선 캡쳐]
배우 전지현(40)의 남편인 최준혁(40)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회사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최곤 알파자산운용 회장이 지난달 30일 아들인 최 대표에게 회사 지분 70%를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여로 최 회장의 지분율은 30%(60만주)로 감소됐고 최 대표의 지분율은 70%(140만주)로 증가해 최 대표가 최대주주에 올랐다.
최 대표는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아내인 전지현과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2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알파자산운용은 최 회장이 2002년에 설립해 매출액 25억 원에 달하는 종합자산운용사로 지난달 말 운용자산은 4천 700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6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최 대표의 할머니이자 전 씨의 시할머니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등장해 81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열정을 보이며 전 씨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