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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공장자동화 필수장비 무인지게차 시장 공략 가속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2020.10.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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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효율·정밀이 관건인 공장자동화의 필수장비
수요 지속 증가 전망… 무인지게차 제품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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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최근 산업현장의 자동화가 가속되고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정밀한 무인지게차 공급을 늘려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두산 제공

국내 지게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이 산업현장의 자동화·무인화 확산에 맞춰 무인지게차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운전이 가능한 무인지게차는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공장자동화에 맞추어 무인지게차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과 정밀한 운전 성능이 요구되는 여러가지 복합기술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의 지게차는 차량에 부착된 5개의 센서로 작업자와 장애물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원격 관제시스템과 컨트롤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무인지게차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충전지점으로 자동으로 이동하고, 버튼 하나로 유무인 모드를 즉시 전환할 수 있어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작업장의 지도 값을 입력해 정해진 경로로 운전하도록 하는 슬램(SLAM) 방식과 레이저로 장애물을 확인하며 주행하는 레이저 내비게이션 방식을 함께 탑재했다. 이를 통해 오차범위 10mm 내의 정밀한 운전이 가능하다.

곽상철 두산 부사장은 “증가하는 무인지게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입승식 전동 무인지게차 외에도 팔레트 트럭, 전동 카운터 밸런스 등으로 무인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무인자동화 기술력과 고객 지향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무인지게차 시장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해 무인지게차 출시와 동시에 제지업체,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근 국내 기업 20여 곳의 산업현장에 무인지게차 적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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