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중구청에서 열린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오른쪽부터),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박사은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리츠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6일 인천 중구청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임대운영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다음달 임차인 모집이 계획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1년 7월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공해 중구청에서 운영을 맡는다.
안상태 대우건설 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 개원예정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입주민 만족도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