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롯데캐슬 22단지 입주민 재능기부자가 언택트 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오는 16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엘리스 언택트(Untact,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입주민 공동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엘리스와 함께 하는 삶의 가치'라는 콘셉트 아래 세대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배부하고 반려식물과의 동행, 나만의 도자기 디자인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새 프로그램은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여행 영어 회화를 온라인 시청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 12주다.
롯데건설은 향후 우리집 미니다큐 만들기, 초등학생 수채화 그리기, MBTI 검사를 통한 성향 파악 강좌 등 프로그램 종류를 확대하고 다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입주민들이 세대 내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