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로 다양한 레이저 장비의 개발과 추가적인 시술로 부작용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된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사진=서울밝은세상안과
이에 대해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른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졌지만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서는 선행돼야 하는 몇 가지 조건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에 따르면 시력교정술 전에는 착용 중인 콘택트렌즈를 충분히 중단해 눌러졌던 각막이 본래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보통 소프트렌즈는 1주, 하드렌즈는 2주 가량 중단이 요구되고 안구건조증이나 눈꺼풀 염증 등 안구 표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미리 치료를 받아서 각막 표면이 안정화 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시력교정술은 크게 레이저를 이용한 방식과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각막두께가 충분하면서 시력이 크게 나쁘지 않는다면 라식수술, 각막이 평균보다 얇거나 고도근시 이상이라면 2day라섹이나 3D 스마일 엣지가 적합할 수 있고 만약 레이저 수술이 불가능하다면 안내렌즈삽입술이 고려된다.
이 원장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진 것은 New VISUMAX. MEL90 등의 첨단 레이저가 지속적으로 발전한 덕분"이라면서 "자가혈청, 각막강화술 등의 추가 시술법 개발도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고 후유증 최소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성능의 레이저 장비가 개발되면서 3D스마일엣지, 각막강화술 등의 더욱 발전된 다양한 수술법들이 등장했다"며 "따라서 과거에 비해 부작용 확률이 적으면서도 만족도 높은 수술이 가능해진만큼 충분한 검사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내 눈에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