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 김영식)와 한국조세정책학회(학회장 : 오문성)는 내달 2일 오후 3시~5시 웹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의 인사말과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이번 세미나는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운용방향'(발제 :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우 안진회계법인 상무)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강석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분성훈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영록 세무법인 한길택스 고문이 참석한다.
참석자는 '참석 URL'을 클릭하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바로 웹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으며 URL은 추후 안내된다. 회계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웹 세미나에 참석해야 연수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는 많은 기업들을 재무적으로 곤경상태에 이르게 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채권자와 채무자 간의 상생을 위한 채무의 출자전환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한편 실무계로부터는 출자전환의 당사자별, 유형별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고 기업회생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현행 세법규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니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선 과세형평성과 원활한 기업회생의 관점에서 현행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채무자의 출자전환 과세제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