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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가 변호사보다 돈 잘 번다…매출 높은 전문직은?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2020.10.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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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전문직종 매출 과세표준(부가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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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이 높았던 이른바 돈 잘 버는 전문직종은 변리사와 회계사 등이었다.

19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사업자(개인·법인) 부가가치세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인당 매출(과세표준)이 많았던 개인은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관세사, 세무사, 법무사, 건축사, 감평사 순이었다.

부가세 신고현황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달리 소득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부가세는 매출의 10%를 신고하기 때문에 과세표준액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렸는지 알 수 있다.

개인 기준 지난해 변리사는 865명이 4764억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1인당 5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다음은 변호사(신고인원 5709명)로 1인당 4억1200만원, 회계사(1555명)는 1인당 3억6400만원, 관세사(744명)는 3억1500만원, 세무사(8874명)는 1인당 2억8700만원, 법무사(6493명)는 1인당 1억7600만원, 건축사(1만3558명)는 1인당1억4900만원, 감평사(685명)는 1인당 1억1300만원의 매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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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기준으로 살펴보면 개인과는 달리 매출(부가세 과세표준)이 회계사가 가장 많았으며 변리사, 변호사, 감평사, 건축사, 관세사, 세무사, 법무사 순이었다.

회계사는 542개 법인이 3조3980억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법인 1개당 62억6900만원의 매출을 신고한 셈이다.

다음으로는 변리사(204개 법인)로 법인 1개당 25억5300만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변호사(2013개 법인)는 법인 1개당 19억8200만원, 감평사(508개 법인)는 1개당 18억5800만원, 건축사(5682개 법인)는 1개당 10억7400만원, 관세사(502개 법인)는 1개당 7억5000만원, 세무사(3778개 법인)는 1개당 7억1000만원, 법무사(120개 법인)은 1개당 6억7700만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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