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정부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했던 8대 소비쿠폰을 다시 지급한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대 소비쿠폰 사업은 영화, 공연·전시, 체육 등 3대 분야부터 우선 재개되며 비교적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숙박이나 여행, 외식 등 은 추후 상황을 보고 제공할 방침이다.
8대 소비쿠폰은 ▲숙박 100만 명 ▲관광 15만 명 ▲공연영화 183만 명 ▲전시 350만 명 ▲체육 40만 명 ▲농수산물 600만 명 ▲외식 330만 명 등이다.
영화는 1인당 6000원 할인(1인 2매 제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각 영화관의 홈페이지나 앱의 온라인 예매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사용은 이달 30일부터 가능하다.
박물관·미술·전시·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중소규모 문화플랫폼 '문화N티켓' 사이트에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1인당 최대 40%, 최대 3000원 한도(1인 5매 제한) 내에서 할인이 가능하며 미술관과 전시는 1인당 1000~3000원 할인(1인 4매 제한) 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은 1인당 8000원 할인(1인 4매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N예약, 멜론티켓,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SK플래닛 등 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예매표는 24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체육시설 할인쿠폰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에 발행되며 카드사별로 시행하는 응모에 참여한 뒤 할인기간 중 8만 원 이상 결제를 하면 캐시백 또는 할인청구 방식으로 3만 원이 환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