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신티켓 제공
피부시술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앱 내 온라인 상담이 16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신티켓의 온라인 상담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2월 1만 7092건에서 꾸준히 상승해 8월 2만 5042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년동기 상담 건수 8만건 대비 올해 16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지난 2017년 3월부터 등록된 앱 내 전체 누적 상담인 39만건 중 40% 이상이 이번 7개월 동안 이뤄졌다. 상담 내용은 시술 시간이나 예약 등 간단한 사항부터 본인의 현재 피부 상태에 적합한 시술 및 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여신티켓은 온라인 고객 상담 외에도 앱에서 이용자와 병원을 연결해주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용시술의 특성상 실제 시술은 모두 병원에 방문해서 이뤄지지만 이용자들에게 대면 상담 시간을 줄여 편의를 제공하고 병원에겐 더 많은 고객 상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손승우 여신티켓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피부 시술 역시 온라인 문의가 늘어나며 여신티켓의 온라인 상담 기능이 병원과 이용자 사이 쌍방향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이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고객 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업계와 함께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