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와 우리금융그룹이 AI 인재양성을 위한 'KT x 우리금융그룹 AI/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ICT와 금융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MOU로 AI 인력 육성과 AI·빅데이터 기반의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협력 등 금융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인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I 미래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맞춤형 과정으로 KT의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3주 동안 진행될 계획으로 첫 2주는 KT의 자가학습 패키지를 통해 AI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AI 교육센터에서 3일간 AI Hands-On 워크숍을 통해 실습과 AI 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가학습 패키지는 자체 제작한 온라인 강좌 및 참여 중인 AI 산·학·연 협력체 AI 원팀에서 선정한 우수 공개 콘텐츠로 구성, 우리금융 직원들의 업무 공백은 최소화하면서 효과적 참여를 위한 기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자가학습 후 진행되는'AI Hands-On 워크숍에는 현업에서 AI 개발, 분석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갖춘 AI 코치, EFT(Empowering Facilitator) 및 AI 적용 사례, AI 플랫폼 AIDU, AI 과제 발굴 방법론 등 다양한 자원과 경험, 노하우를 전수한다.
KT는 이번 과정 시행을 계기로 우리금융그룹과의 인재육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지속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AI 인재양성이 필요한 모든 산업계로 확대해 개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