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23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하락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76포인트(0.24%) 상승한 2360.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9.79포인트(0.42%) 오른 2364.84에 거래를 시작 후 하락세로 전환, 2340선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오전 11시경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다시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47억원, 3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27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업종이 3.15%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철강금속과 증권 업종도 각각 2.36%, 1.64%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와 전기가스 업종은 각각 1.37%, 1.19%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녹십자가 16.96% 급등했다. 한미사이언스(+5.11%), POSCO(+4.76%), 한미약품(+4.61%), 우리금융지주(+3.83%), 신한지주(+3.81%), 기업은행(+3.20%), SK케미칼(+3.1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05%) 등이 3% 넘게 올랐다. 반면 빅히트(-4.17%), 이마트(-3.87%), 삼성바이오로직스(-3.34%) 등은 3%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보다 0.17% 오른 6만200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0.72% 상승한 8만39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 지수는 4.72포인트(0.58%) 하락한 807.98에 거래를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