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 사진=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자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수가 2만 5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유지한 것은 전날 77명에 이어 이틀째로 앞서 22~23일에는 각각 121명, 155명까지 치솟았던 바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50명이 확인됐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3638명으로 기록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지역별로 경기에서 가장 많은 27명이 나왔고 서울 17명, 충남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 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미얀마 1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1명, 오스트리아 1명, 벨기에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었다.
격리해제는 신규로 35명이 추가돼 모두 2만 3869명의 격리해제자를 기록하게 됐고 1510명에 대한 격리조치가 진행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새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