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하이츠 프리미어 하동 이미지. 사진=동우개발
경남 하동군에 조성되는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하동'이 계약자를 모집 중이다.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는 전월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 주거 마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분양이나 공공임대와 달리 자격 조건이 복잡하지 않고 계약 후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으며 소득세나 취득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러 이유로 시장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월세를 살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분양전환형 임대 아파트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하동은 10년 분양전환형 민간 임대아파트이자 498세대 규모 하동 첫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 하동군 내 주요 생활인프라가 인접하며 조식 제공 등의 입주민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본인 거주 목적 외에도 세컨드하우스, 노후한 부모님 거주지 이사 등 수요의 형태 역시 다양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에 마련됐으며 단지는 동우개발이 시공하고 우리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