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전국 비 소식…예상강수량 5~20㎜
비 그친 뒤 중부 내륙 중심으로 기온 하강
◆…서울 덕수궁. (사진=연합뉴스)
오늘(1일)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와 경북 내륙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 남부와 호남 지역은 내일(2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5~20㎜가 예상되지만 그 밖의 지역은 5㎜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이 어제(0~12도)보다 3~6도 높겠으나 내일 비가 그친 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산지 지역은 0도 내외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교차도 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될 것으로 보여 건강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대전 10도 △청주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올라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