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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70 과반까지 6명 남아…트럼프 저지 총력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0.11.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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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바이든 264명 확보, 270명 과반수까지 6명 남아

트럼프, 미시간·펜실베니아 개표 중단 소송, 위스콘신 재검표 요구

보수 6명, 진보 3명 연방대법원으로 간다면 트럼프에게 유리할 수도 있어

바이든 선거인단 과반수 확보해도 당선자 공백 상황 지속될 전망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과 위스콘신을 역전하면서 선거인단 과반수 270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와 미시간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하고 위스콘신에는 재검표를 요구한 상황이다. 이에 개표가 완료되어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을 모두 확보해도 당선자가 공백인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264명을 확보해 과반수까지 6명의 선거인단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CNN은 바이든 후보가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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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트럼프 선거캠프 측이 펜실베니아와 미시간에 개표중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에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트럼프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의미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미시간 법원에 제기했다"며 "우리는 또한 의미 있는 접근을 하지 못하는 동안 개봉되고 개표된 투표용지들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트럼프가 임명한 에이미 배럿 연방대법관을 포함해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구성된 대법원으로 간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수요일에 "모든 주에서 개표 작업이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아무도 우리의 민주주의를 빼앗을 수 없다"고 대응했다.

개표가 언제 마무리 될지 예상할 수 없는 가운데 아직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아리조나, 네바다, 알래스카,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6개의 주가 남았다.

CNN에 따르면 이 중 아리조나와 네바다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는 반면 알래스카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펜실베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그 중 6일(현지시간)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가 유효한 펜실베니아주는 오늘까지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바이든 후보가 현재 0.6%포인트, 3.4%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네바다 선거인단 6명과 아리조나 11명을 확보할시 승리가 확정된다.

바이든 후보는 델라웨어에서 연설을 통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위스콘신과 미시간에 이어 “펜실베니아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스콘신과 미시건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접전 끝에 승리한 곳이다.

하지만 바이든 후보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도 트럼프 측이 제기한 소송이 일단락 될 때까지 당선 최종 확정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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