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S21 시리즈의 발표를 내년 1월 14일로 앞당길 것이라는 소문이 지배적인 가운데 관련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IT 매체 아이렌타(iLenta)는 8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업데이트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에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겠지만 전반적인 사양은 전작 S20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업데이트는 카메라에 집중될 것이라며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유지하는 대신 ToF(시간 거리 측정) 센서는 탑재하지 않고 레이저 AF(자동초점)로 기능을 대신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 역시 9일 트위터를 통해 “S21 울트라에는 S20 울트라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ISOCELL Bright HM1)을 업그레이드한 ISOCELL HM3이 장착될 것”이라며 “12% 향상된 감광도를 제공, 야간 촬영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위터 계정 안소니(Anthony) 역시 갤럭시 S21 울트라의 상세한 사양에 대해 밝혔다. 먼저 전면 카메라 홀(punch hole) 크기는 더 줄어들고 단말기 크기는 S20 울트라보다 작아지겠지만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진정한 의미의 쿼드(4개) 카메라에 더 넓은 면적을 인식할 수 있는 지문인식 센서, 광택이 나지 않는 메트(Matte)·광택이 나는 질감 등 2개 재질과 함께 포장 상자는 작아지고 판매가격은 다소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