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6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구진열)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지난 6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인 및 단체헌혈이 줄어들어 대한적십자사가 적정수준(5일분)의 혈액보유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알려지자 직원들이 솔선수범 동참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행사에 계속 동참할 예정이며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한 농산물 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