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건설·아파트브랜드 부문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건설·아파트브랜드 부문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시상한다.
앞서 대우건설은 2010년 3회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대상을 처음 받았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9회, 모두 10차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측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계정 운영을 통해 신규 분양 단지 등 주택에 관한 정보는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업계 처음 영상 매거진 형태의 유튜브 채널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해 구독자 7만여명을 보유하고 있고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약 1만 7000회에 달한다. 최근에는 공식 마스코트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활용한 '정대우가 간다' 채널을 새로 열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공감·재미를 전하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각 채널에 적합한 최적의 콘텐츠로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채널 운용과 트렌디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