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인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 장비(이동교환기·패킷 교환기)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른 IT 장비처럼 통신 인프라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진화 중으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클라우드 인프라에 컨테이너 개념을 도입했으며 스마트 팩토리, 가상/증강현실(AR/VR),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5G 핵심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테스트 성공에 따라 차세대 5G 코어 장비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 모드(SA)를 개시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됐음을 증명한 것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설치·배포하고 기능·특성별로 모듈화해 필요한 특정 기능을 구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네트워크가상화(NFV) 장비에 비해 CPU·메모리를 적게 사용하므로 하드웨어 자원을 최적화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고 운영 중에도 고장 조치, 성능·용량 확장,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를 통해 전송품질을 관리하는 양방향 능동 측정 프로토콜(TWAMP)을 전송망 구간에 적용, 향후 5G 단독 모드 개시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수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