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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22년까지 임대주택 11만4000가구 공급"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20.1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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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정부가 향후 2년간 전국에 11만 4000여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하는 서민, 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선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 4000가구, 수도권 7만 가구, 서울 3만 500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택지 추가 발굴, 민간건설 규제 개선 등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특히 "전세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신규 임대용 주택 전국 4만9000가구와 수도권 2만4000가구를 가급적이면 순증 방식으로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계획한 물량 가운데 전국 1만9000가구, 수도권 1만1000가구의 입주 시기는 하반기를 상반기로, 2분기를 1분기로 단축할 것"이라며 "정비 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도 분산하겠다"고 말했다.

질 좋은 평생주택 공급방안과 관련해 "공공임대 임차인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위소득 기준 확대(130→150%)를 통해 공공임대 입주계층을 일부 중산층까지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3~4인 가구를 위한 고품질 중형주택(전용 60~85㎡)도 신규 도입해 향후 5년간 6만3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정과 세제를 통해 주택 공급 능력 확충과 질 좋은 평생주택의 정착에 필요한 사항이 충분히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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