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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규 확진자 330명…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되나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2020.1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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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선별 진료소. (제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만733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0명 중 지역발생은 302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19명, 경기 74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219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과 전북 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과 울산 각 1명 등으로 총 83명이다.

인천 남동구 가족과 지인 관련 4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해 69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3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날 386명에서 다소 줄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8일 이후 5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일일 확진자 수가 300~400명을 기록했던 지난 8월말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은 다음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이상, 다음달 초에는 6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후 열리는 회의에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격상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으며 전남 순천과 경남 하동은 지자체 권한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신규 확진자 300명 초과 등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했을 경우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클럽·룸살롱 등 유흥시설 영업이 금지되며 1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 금지, 노래방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은 저녁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음식점 역시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는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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