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미 FDA, 트럼프 효과 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2020.11.22 11:48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조세일보

◆…제공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했다.

21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FDA는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REGN-COV2'를 12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에 긴급사용하도록 허가했다.

'REGN-COV2'를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에 투여한 결과, 투약 시작 28일 이내에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하거나 응급실에 가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GN-COV2'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이며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분석·평가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치료제로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에 활용되기도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치료제를 투약받고 "즉각 상태가 좋아졌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FDA는 미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LY-CoV555'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에게 사용해도 된다고 긴급사용 승인을 했었다.

한편 리제네론은 내년 1월 말까지 30만명 복용분으로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2001~2020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