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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회계사, 내년에도 '1100명' 이상 배출된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2020.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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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 내년 최소선발인원 1100명으로 결정
올해 최소선발인원과 동일
시험일정,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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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이 1100명으로 결정됐다. 적어도 1100명의 회계사는 선발한다는 이야기다.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위원장 : 금융위 부위원장)는 2021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격제도심의위는 회계감사 품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이고 균형있게 고려한다는 기본방향 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수험생 예측가능성, 주요 회계법인의 채용 현황, 응시인원 및 시험적령기 인구 추이 등 공인회계사 선발인원과 관련한 시장의 다양한 수급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시험일정,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7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별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돌발상황에 적극 대처해 시험의 원활한 시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외환위기 이후 회계사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2001년에 이전 대비 약 2배 수준(1000명)으로 확대됐으며 2006년까지 유지됐다. 2000년 이전에는 소수정예를 선발하는 사실상 '임용'제도로 운영됐다.

2007년도부터는 자격제도로 전환,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선발인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사전에 공고했다. 

2007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용역결과를 고려해 750명으로 결정됐다. 2008년(800명), 2009년(850명)에는 전년 대비 50명씩 확대됐으며 2009년 이후에는 회계인력 증원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10년간 최소선발예정인원이 850명으로 유지됐다.

하지만 지난해엔 회계개혁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해 1000명으로, 올해엔 1100명으로 각각 증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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