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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우선주의 버리고 다자주의 복귀 강조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0.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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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방조달청에 바이든 인수인계 협조 요청…선거 뒤집기 소송 이어갈 것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니아 개표 결과 '바이든 승리' 확정…美 연방 조달청 당선 확정

바이든 내각 첫 인선 발표, 다수 여성, 흑인 포함돼 '다양성 내각'

백악관 바이든 당선인에 백악관 일일 정보브리핑 공식 승인

바이든, 미국 우선주의 벗어나 동맹 강조 vs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벗어나서는 안돼"

트럼프, 선거 결과 승복안하지만 2024년 대선 재출마를 발표할 수도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위증한 전 국가안보보좌관 사면한 트럼프…권력 남용 비난

트럼프, 선거인단 투표로 바이든 선출되면 백악관 떠냐겠냐는 질문에 "분명히 그럴 것"

보수화된 미 연방대법원 "전염병이 종교의 자유 막을 수 없어"… 올 초와 다른 판결

美 백신 승인 다음날인 12월 11부터 접종 가능할 수도…트럼프 "다음주부터 백신 배송 시작"

美, 추수감사절 대 이동 이후 상황 악화 우려…사망률 두배 될수있어

프랑스, 제2차 유행 정점 지나…성탄이브·새해전야 통금 풀어

아스트라제네카, 계산 착오로 90% 예방효과 나와…고령층 포함되지 않아 신뢰성 떨어져

美 연방조달청의 조 바이든 당선인 공식 승리 인증에 이어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 주들의 개표결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인증이 보도됐다. 바이든 측은 외교안보팀의 지명자를 소개하며 첫 인사를 발표하는 한편, 백악관으로부터 일일 정보브리핑을 승인받아 차기 행정부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든의 외교안보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슬로건인 '미국 우선주의'를 버리고 동맹을 강화하는 다자주의로 돌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측근에 재출마 의사를 비치면서도 입장을 수시로 바꾸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이번 주 러시아 2016년 대선 개입 의혹 수사에서 위증한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사면했으며 대선 이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인단이 바이든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한다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선거를 뒤집기 위한 소송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미 연방대법원이 올 초와 달리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종교활동 제한 조치 명령에 반하는 판결을 내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코니 배럿 대법관이 합류한 이후 대법원의 보수화가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주 이어진 코로나19 백신들의 희소식에 이어 미 백신 프로그램 책임자 몬체프 슬라우이 박사가 다음 달 백신이 승인되면 다음 날인 11일 첫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발발 이후 미국 내 최다 이동 인구가 발생해 감염 확산세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는 열흘 안에 사망자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은 제2차 유행의 정점을 지났다며 성탄절과 새해 연휴를 맞아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연구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높은 예방 효과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90%의 높은 예방 효과가 실수로 인한 의도치 않은 결과일뿐더러 임상 결과를 공개하는 과정에서의 나타난 오류를 인정했다.

◆ 미시간주 바이든 승리 확정(11.23.CNN)

미시간주가 23일(현지시간) 약 15만5천표 차이로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겼다는 2020년 대통령 선거결과를 인증했다.

미시간주 선거위원회의 4명 중 3명이 선거결과 인증에 찬성했으며 이에 관리위원회는 바이든 당선자에게 미시간주의 선거인단 16명을 승인했다. 미시간주 국무장관은 주지사에게 이사회의 증명서를 보내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바이든 대변인은 “바이든 당선인이 2016년 트럼프 대통령보다 14배 많은 15만 표 차로 미시간주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인증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美 연방조달청 '바이든 승리' 확정(11.23.AP통신)

23일(현지시간) 오후 미 연방조달청(GSA)이 바이든 당선인 측의 승리를 공식 인정하며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 머피 연방조달청장과 그 팀에 인수인계를 위한 할 일을 하라고 권고하며 내 팀에도 같은 일을 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이어 가겠다”며 선거를 뒤집기 위한 소송은 계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머피 청장은 그간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최근의 “소송과 관련하여 선거결과의 인증”에 따라 당선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펜실베이니아·네바다 '바이든 승리' 추가 인증(11.24.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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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 사진 =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국무부는 67개 카운티의 투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한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는 20명의 선거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네바다주의 국무장관 또한, 대법원에 출석해 네바다주의 2020년 대선 결과를 공식 인정했다. 네바다주는 6명의 선거인을 지니고 있다.

아직 공식 인증을 진행하지 않은 애리조나와 위스콘신은 각각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개표결과를 인증할 예정이다.

각 주의 선거결과 공식 인증이 마무리되면 11월 3일 대통령선거에서 선출된 선거인단은 다음 달 12월 4일 투표를 통해 차기 대통령을 선출한다. 현재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 306명을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한 상태다.

◆ 바이든 내각 첫 인선 명단 발표 (11.23.CNN)

바이든 인수위원회가 23일(현지시간) 내각 인선 및 백악관 고위 참모진 인사를 잇달아 공개하면서 차기 행정부가 구체화되고 있다.

바이든 인수위는 국무장관에 토니 블링켄, 국가안보보좌관에는 제이크 설리번을 발표했다. 이어 UN 대사로는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재무장관 후보로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 국방장관에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 등 여성 후보들을 발표했다.

바이든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할 대통령 기후특사로 존 케리 국무장관이 지명됐다.

또한, 쿠바 출신 알레한드로 마요카스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그는 이민자 출신 첫 국토안보부 장관이 될 예정이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의 '미국 같은 행정부'를 만들겠다는 방침에 따라 차기 행정부는 '다양성 내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 백악관, 바이든 당선인 일일 정보브리핑 승인(11.24.CNN)

美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일일 정보브리핑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승인했다. 첫 브리핑 시기는 조율 중이지만 23일(현지시간) 미연방조달청의 공식적인 당선인 승인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몇 주간 버텨온 정권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 일일 정보브리핑은 정보당국이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밀 첩보를 정리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서류다. 이는 대통령과 안보보좌관, 고위관리들만 접근할 수 있으며 정보 당국자들의 직접 브리핑이 곁들여진다.

일일 정보브리핑을 받는 것은 통상 대선 당선자의 첫 번째 권리 중 하나이나 바이든 당선인은 그간 행정부의 협조를 받지 못해 일일 브리핑에 접근하지 못했다.

◆ 바이든 외교안보팀 “미국 우선주의 버릴 것”(11.24.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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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과 외교안보팀 지명자들 사진 =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델라웨어주의 행사에서 차기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을 소개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인과 외교안보팀은 동맹을 강조하고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미국이 돌아와 세계를 이끌고, 다시 한번 테이블 맨 앞에 앉아 적과 맞서며 동맹국들을 배척하지 않고 우리의 가치를 옹호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팀”이라고 말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벗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비쳤다.

이날 소개된 지명자들은 토니 블링켄 국무장관,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에이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UN 주재 미국 대사,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존 케리 대통령 기후특사 등 6명이다.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벗어나서는 안 돼”(11.24.CNN)

트럼프 대통령이 24(현지시간) 백악관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법 집행과 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트럼프의 핵심 강령인 '미국 우선주의'를 모든 전략에서 빼라고 조언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보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우지수 3만을 돌파한 것에 대해 호언하며 발언을 시작했는데 그는 이날 앞서 느닷없이 1분여간의 짧은 기자회견을 열어 다우지수 3만을 돌파한 것에 대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한 후 질문도 받지 않고 브리핑실을 빠져나갔다.

◆ 트럼프, “측근에 재출마 뜻 있다” 밝혀(11.21.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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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있지 않지만, 측근들에게 2024년 대통령선거에 재출마를 발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내심 선거에서 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추후의 행보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니키 에일리 전 UN 미국 대사 등 공화당 차기 후보들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한 행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한 고위 당국자는 “공식 직함이 있든 없든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퇴임 후에도 공화당 당수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수시로 바꾸고 있다.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그가 최근 실적이 안 좋은 '트럼프 그룹'에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위증한 플린 전격 사면 (11.25.AP통신)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클 플린 장군이 완전히 사면된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그의 가족과 그의 멋진 가족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게시했다. 후에 그는 플린에게 “멋진 삶을 살아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된 플린은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조사하던 연방수사국(FBI)에 허위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져 취임 3주 만에 해임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위증을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으나 올해 1월 유죄 인정을 뒤집었으며 법무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며 돌연 기소를 취하했다. 설리번 판사는 법무부의 기소 취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미 법무부의 관계자는 사면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으며 25일(현지시간) 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사면할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선거인단 바이든 선출 시 “백악관 떠날 것”(11.26.로이터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화상 간담회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선거인단이 바이든 당선인을 선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 그들이 실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바이든 당선인이 선출될 시 백악관을 떠나겠냐는 질문에 “분명히 그럴 것이다. 당신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어 “지금부터 1월 20일 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며 내년 취임식 전에 부정선거 의혹 소송을 계속 진행할 것을 암시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미연방조달청(GSA)에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인계 절차에 협조하도록 요청했지만, 여전히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 “방역보다 종교의 자유”… 달라진 미 대법원판결(11.26.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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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대법원 사진 =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이 가톨릭과 정통파 유대교 측이 종교행사 인원수를 제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10월 6일 뉴욕시는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한 지역의 비필수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종교기관 내 참가 인원수를 10명에서 25명 내외로 제한했다. 이에 종교단체들은 이 행정명령이 미국 헌법 제1조의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명령에 대한 금지를 요청했다.

대법원은 전염병 속에서도 종교의 자유는 침해할 수 없다며 6대 3으로 종교단체 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성향 코니 배럿 대법관이 합류한 뒤 대법원이 보수성향 판사 6명과 진보성향 판사 3명으로 보수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바렛 판사의 전임자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포함된 연방법원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종교활동 제한 조치를 5대 4로 승인해 이를 유지한 바 있다.

◆ 美 “다음 달 11일 백신 첫 접종 가능할 것”(11.22.로이터통신)

美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의 책임자 몬체프 슬라우이 박사는 2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승인을 받고 백신을 24시간 이내에 출하”하는 것이 계획이라며 승인 다음 날인 12월 11일이나 12일에 미국 전역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12월에는 최대 2천만명으로 시작해 매달 3천만명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며 각 주는 우선 보건의료종사자와 사망위험이 큰 노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슬라우이 박사는 만약 미국 시민들의 70%가 백신으로 면역을 갖게 된다면 내년 5월까지 집단면역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다음 주 코로나19 백신 배송 시작”(11.26.로이터통신)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을 위한 화상 간담회 자라에서 “코로나19 백신 납품이 다음 주와 그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백신이 초기에는 코로나19 최전방의 노동자와 의료진 그리고 노인들에게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다.

◆ 명절 대이동 이후 미국 “열흘 안에 코로나19 사망률 2배”(11.26.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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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미 캘리포니아 공항 사진 =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 1주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7만5천8백9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7월 말의 이전 최고치보다 2배 반 이상 많았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지난주 사람들에게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26일(현지시간) 교통안전국(TSA)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에만 107만명 이상이 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으며 이는 코로나19 규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조지 워싱턴 의대 조너선 라이너 박사는 “오늘 입원한 사람들을 보면 2주 전에 감염이 됐다”며 증상이 나타나는 데까지 5~7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앞으로 열흘 안에 사망률이 두 배가 될 것이다”며 “하루에 4천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프랑스, “제2의 대유행 정점 지나” 규제 완화(11.24.BBC)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가 오는 주말부터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비필수 상점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TV 연설에서 그는 프랑스가 제2의 대유행 정점을 지났으며 여행 제한이 해제되고 영화제 기간 영화관이 재개관하는 등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는 일일 확진자 4,452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9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프랑스는 코로나19로 220만 명의 누적확진자와 5만 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결과 실수 인정(11.25.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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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 제네카가 백신의 결과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라고 발표한 지 3일 만에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를 인정했다.

임상 시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2741명은 처음에 절반을, 이후 정량을 투여받았고 나머지 8895명은 두 번 다 정량을 접종했다. 전자는 90%의 효과를 후자는 62%의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전문가들은 저용량 투여군에서 왜 더 높은 효과가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 그룹의 참가자 규모가 작아 데이터를 신뢰하기 어려울뿐더러 90%의 예방 효과를 나타낸 이 그룹에는 55세 이상 고령층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참가자에게 정량을 투여할 예정이었으나 계산 착오가 있었다”며 저용량에서 높은 효과가 나온 것은 “세렌디피티(의도치 않은 발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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