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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된 세무사·관세사시험… 내년에는 정상 진행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0.1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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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1차 3월 20일, 2차 6월 26일

세무사 1차 5월 29일, 2차 9월 4일

코로나19가 변수

각 자격사 공고문 꼼꼼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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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인천 부평공고에서 치러진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그동안 정리한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각각 한 차례씩 연기된 세무사시험과 관세사시험이 내년에는 예년과 같은 일정대로 정상 진행된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58회 세무사 1차 시험은 내년도 4월 12일부터 일주일 간 1·2차 동시접수를 받아 5월 29일(토) 치러진다. 2차 시험은 9월 4일(토)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일(수)로 공지됐다.

제38회 관세사시험의 경우 1차 시험은 3월 20일(토) 치러지며 2차 시험은 6월 26일(토)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20일(수)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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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산업인력공단.

올해 세무사와 관세사 시험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각각 한 차례씩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빚어졌다.

세무사 시험의 경우 2차 시험이 다음달 5일(토)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수험가에서는 이를 감안해 내년도 시험 역시 12월 경 치러지는 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올해 시험이 치러진 뒤 최종 결과발표가 내년도 3월 3일(수)에 나오기 때문이다.

제58회 세무사 2차 시험이 내년 9월에 진행됨에 따라 2차 수험생들의 학습기간은 예년보다 짧아질 전망이다. 이번 2차 시험에서 불합격 할 경우 내년도 2차 시험까지 6개월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 입장에선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다만, 세무사 2차 시험의 경우 통상 8월 초·중순에 치러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시험 연기에 따른 조정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관세사시험 역시 지난 3월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1차 시험이 6월로 연기되면서 2차 시험도 당초 6월에서 9월로 3개월 지연됐다. 올해 관세사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수) 예정되어 있다.

관세사 수험생들 역시 마찬가지로 2차 시험이 내년 6월로 예정됐기 때문에 합격여부에 따라 2차 유예시험까지 6개월 가량의 시간 밖에 남지 않게 된다.

다만, 내년도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를 전제하면 올해와 같이 시험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는 여지도 남아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지하는 최종 시험 시행일정 및 시험지역 등이 담긴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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