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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1주간 일 평균 400명 확진…젊은층 74.6%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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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신규확진 400.1명

50대 이하 젊은 층 74.6%

수도권 2단계+방역강화, 비수도권 1.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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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일 평균 약 400명으로 직전 1주보다 크게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주간(11월 22일부터 11월 28일) 1일 평균 400.1명으로 직전 1주(11월 15일부터 11월21일)의 255.6명보다 144.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50대 이하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지난 8∼9월 유행 대비 11월 유행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50대 이하 비율은 8월 65.7%→9월 58.9%→10월 64.0%→11월 74.6%이다.

권역별 발생 상황으로는 이날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293.6명, 경남권 47.6명, 충청권 35.1명, 호남권 34.9명, 강원권 19.0명, 경북권 7.0명, 제주권 1.6명 등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는 국내 집단발생 1137명(38.3%), 선행확진자 접촉 986명(33.2%), 조사 중 561명(18.9%), 해외유입 171명(5.8%), 병원 및 요양시설 114명(3.8%), 해외유입 관련 3명(0.1%) 순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가족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사우나, 체육시설, 식당, 주점, 카페), 교육기관(대학, 학교, 학원),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이전보다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이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1일 0시부터 수도권 2단계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 7일 24시까지 수도권에 대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우나·한증막 시설 운영을 중단,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집합이 금지되며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성악, 국악, 실용음악, 노래교실 등 21학년도 대학 입시를 교습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지되며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내의 복합편의시설(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운영 중단 등이 있다.

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하며 이외에도 개인들이 다양한 형태로 개최하는 파티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수도권의 주민들은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특히 10인 이상이 모이는 회식, 동창회, 동호회 등 사적 모임은 취소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비수도권은 모든 권역을 1.5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12월 1일 0시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시행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2단계 상향 및 업종·시설별 방역 조치 강화를 적극 시행한다.
 
지역적 위험도를 고려하여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과 같이 위험도 높은 시설이나 파티 등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지자체별로 강화하며 1.5단계를 시행하는 지역이라도 사우나 등에서의 음식 섭취 금지 등 2단계의 방역 수칙을 추가적으로 의무화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환자 발생이 큰 변화 없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가 유지되는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 또는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8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은 414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만 4201명(해외유입 45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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