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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약 70% 수도권서 발생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1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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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일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최근 국내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8.9%, 비수도권에서 31.1%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11월 20일부터 12월 3일)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과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하여 이같이 발표했다.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8.0%, 경기 23.9%, 인천 5.6%, 부산 4.3%, 강원 3.8%, 경남 3.7%, 충남 3.3%, 전북 3.2%, 충북 2.7%, 광주 2.2%, 전남 2.0%, 경북 1.5%, 대전 1.0% 등 순으로 발생하여 전국으로 소규모 유행들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지역 집단발생 38.5%, 확진자 접촉 35.0%, 감염경로 조사 중 15.8%, 해외유입 및 관련 5.9%, 병원·요양병원 등 4.8% 등이다.

최근 상황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현재 49주차(11.29일~12.3일) 일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은 311명, 비수도권은 140명이며 전국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31.1%로 48주차 30.2%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한 20대~30대(20~39세) 확진자의 비율이 10월 22.3%, 11월 28.7%, 12월(12.1.~3.) 32.3%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지역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방대본은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끝난 후에도 친구, 지인들과의 모임은 잠시 미루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안전하게 수능 이후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랫동안 어렵게 준비한 수험생의 노력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는 7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α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조치를 다음주까지 다음 주까지 한주 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주말까지 확산 추이를 보면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현재까지 뚜렷한 감소세가 없는 것으로 볼 때 하향 조정할 가능성은 떨어 진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24일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2단계+α로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 격한 운동이 동반되는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의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금지하고 호텔과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와 파티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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