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에게 포상하는 '2020년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오전 열린시상식 행사에는 구현모 대표와 주요 임원, 대표수상자만 참석하고 대부분의 임직원과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상용화 예정인 양방향 화상 통신·방송 시스템 '비즈콜라보(Biz Collabo) 솔루션'이 사용됐다.
KT인상은 6만여 명의 그룹 임직원들에게 성취동기 부여와 업무추진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관련자들이 수상했지만 올해는 '고객 중심' 철학이 반영됐다.
따라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부서 및 직원에 대한 수상자 선정이 많았으며 대상은 광역본부 체계를 정착시켜 기업체질을 고객 중심으로 혁신한 6개 광역본부(강북/강원, 강남/서부, 부산/경남, 대구/경북, 전남/전북, 충남/충북)에 돌아갔다.
교사들의 사생활 보호 수요를 반영한 교사매니저, 코로나 출입명부 작성을 080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는 콜 체크인 등 고객중심 서비스 출시로 이어졌으며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만든 사례 등과 함께 고객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KT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애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 기여상을 수여했다. 사회적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사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식당들을 적극 지원한 사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