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버스랩핑 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16개 주요 시내 노선을 운영하는 버스로 올해 12월부터 2021년까지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포도에이슬, 참이슬후레쉬 색상인 초록 계열로 차체 전면을 디자인해 쉽게 눈에 띈다.
제품과 두꺼비 캐릭터를 버스 양측 면과 후면에 각각 디자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진로와 상징인 두꺼비를 알리는 한편 싱가포르 내 한국 주점 네온 간판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해 로고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증류주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까지 싱가포르 내 글로벌 증류주 시장 3위를 기록한 후 1년 만에 2위에 올라섰다.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1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2018년 대비 90% 성장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9% 증가하는 등 싱가포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로는 해외 8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 브랜드에 19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