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모든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며 디지털뉴딜 선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는 "지난 3분기 웹케시의 누적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연간치 92억원을 넘어섰다"며 "자사의 솔루션이 클라우드로 제공되며 적은 변동으로도 이익률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영입이익률의 경우 2018년 7.5%에서 2019년 15.1%로 급증했다. 2020년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률 역시 18.7%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보였다.
웹케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경리나라가 선정되기도 했다.
경리나라는 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B2B 핀테크 플랫폼이다.
경리나라는 은행 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가 악화된 상황에서 필수적인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힌다.
웹케시는 경리나라 외에도 공공기관·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 브랜치 등 B2B핀테크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