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NS에 성탄 메시지 남겨...코로나 조기 종식 기원도
문재인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다.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성탄절 메시지 (SNS 글 갈무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이다"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면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자에게 위로와 함께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도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힘들지만 좀 더 견뎌 코로나 대확산세를 끊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