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은 힘들고 답답한 2020년을 보내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변호사와 직원 전원에게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나눔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법무법인 원 관계자는 "이번 격려금은 법무법인 원의 구성원들이 각자 경제적 사정에 맞게 가족, 친지와 함께 나누거나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며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원의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법무법인 원은 여러분들에게 힘든 시기를 같이 살아가는 가족, 이웃들과 훈훈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모든 분들께 100만원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큰 돈은 아니나 모두가 함께 작은 나눔의 장을 열어 주변과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뜻을 전했다.
격려금을 받은 변호사와 직원들은 '이웃 나눔'의 취지에 맞게 사용하거나 각자 인연이 있는 단체나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겠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원은 '사단법인 선'과 '사단법인 올 젠더와 법 연구소'를 설립해 활발한 공익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 변호사 공익 대상 단체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