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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세통계연보]

종부세 껑충, 1년새 1.9조→3조원…부동산 거래는↓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20.1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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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 전년比 60.2% ↑

양도 자산 건수는 99만건…1년새 4.6% 줄어

작년 팔린 집값 1채 평균 3억5000만원

국세청, '2020년 국세통계연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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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이 전년에 비해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보유세는 늘어난 반면, 각종 규제로 인해 거래세는 줄어든 모양새다.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자산에서 주택, 토지, 건물 등의 거래가 감소했다.

국세청이 29일 내놓은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결정인원은 59만2000명으로 전년(46만3527명)에 비해 2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정세액은 3조72억원으로 1년 전(1조8773억원)보다 60.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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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주택만 떼어내면 종부세 과세대상은 12만명이 넘게 늘었다. 지난해 주택분 종부세 결정인원은 총 51만7000명으로, 전년(39만3000명)에 비해 약 12만4000명(31.5%)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57.1%), 경기(22.6%)가 납세 인원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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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양도 자산의 건수는 작년 현재 99만2000건으로, 전년(103만9000건)에 비해 4.6% 줄었다.

자산 종류별로는 토지가 49만6000건으로 전년보다 7.2% 줄었고, 주택은 20만9000건으로 같은 기간 18.3% 감소했다. 부동산에 관한 권리는 20.5% 줄어든 6만1000건이었고, 기타 건물(12.5%↓) 거래도 감소했다. 이렇게 모든 양도 자산이 감소한 가운데  주식(91.7%)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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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지난해 팔린 주택 1채당 평균 매매가는 약 3억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4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양도가액을 기록한 곳은 서울, 경기, 대구 순이었다. 서울의 주택 1채당 평균 양도가액은 7억83000만원이었으며 경기는 3억1200만원, 대구는 2억9900만원이었다. 이어 세종은 2억6700만원, 울산이 2억38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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