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현 민주당 정책위 의장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정애(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한정애 장관 후보자는 1965년생으로 부산 해운대여고와 부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에서 환경공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영국 노팅엄대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제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입성해 20·21대 내리 당선한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현재 활동 중인 환경 분야 전문가다.
청와대는 한 장관 후보자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당면 현안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역점 추진하고,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재활용 등 주요 정책과제 이행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65년생 ▲부산 해운대여고 ▲부산대 환경공학과 ▲부산대 환경공학 석사 수료 ▲영국 노팅엄대 산업공학 박사 ▲제19‧20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現) ▲제21대 국회의원(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