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봄 인스타그램/쥬비스 제공
다이어트 전문기업 쥬비스가 2NE1 출신가수 박봄이 슬림해진 근황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컴백 준비중!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녹음실에서 연습중!"이라는 글과 게시물을 올려 컴백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박봄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던 사진도 공개하면서 체중감량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면서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봄은 70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쥬비스에 따르면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 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식욕통제도 쉽게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반복하며 체중이 늘었다는 것이다.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함께 진행한 담당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이영현, 허각,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들의 관리를 진행해봤지만 박봄이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면서 "관리 중간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식욕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봄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하며 체중감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