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로컬 위스키의 첫 제품인 동시에 2021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새해에 골든블루가 해외로 선적하는 첫 물량으로 지난 2010년 중국 첫 수출 이후 꾸준히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국내 로컬 위스키의 세계 진출을 주도해왔다.
중국에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 하면서 선진국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결과 이번에 미국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해외 진출 국가는 8개국에 달하게 되었으며 수출국 확대와 함께 실적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고 2019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수출 국내 로컬 위스키 중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시아 국가 수출 경험을 통해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골든블루는 3년간의 시장조사와 연구를 거쳐 세계 주류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미국에 진출하여 국내 로컬 위스키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한국 주류산업에 역사를 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2012년 출시된 골든블루 사피루스로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에 36.5도의 낮은 도수에서 오는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2017년에 1위에 올라 지금까지 유지하는 명품 위스키다.
미국 수출용 제품은 750ml 병으로 1월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국내 로컬 위스키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까닭에 로컬 위스키의 미국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대표는 K-주류의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진출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이미 7개국 검증을 마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