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우리 기업, 우리 경제인들의 과감한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올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영투혼을 다시 한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제계 신년 인사회 덕담에서 "정부는 올해 반드시 위기극복과 경기회복, 우리경제의 반등과 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러한 다짐이 꼭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핵심 중심추는 무엇보다 기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무주택세대주에게 없어선 안 될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대출 관계를 언급하며 "올해 경기회복, 반등, 도약을 위해 기업이 디딤돌이라면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또 기업이 버팀목이라면 정부가 튼튼한 디딤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바이러스가 바꾸게 될 경제라는 의미의 '브이노믹스'라는 신조어가 회자된다"며 "저는 그런 당초의 의미보다는 코로나 이겨내는 승리 빅토리(Victory), 경기회복을 넘은 V자 반등, 그리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주도할 비전(Vision) 설정과 실현이라는 의미에서 말 그대로 V노믹스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