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피아 제공
1636 콜피아가 방금 전에 본 TV 광고를 다시보고 싶을 때 브랜드명을 말하면 광고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전송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콜피아는 "좋은 광고는 소비자에게 인식시켜 자발적인 구매행동에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하고 기억하기 쉬운 카피와 CM송을 활용하는데 이렇게 제작된 광고는 대략 3~5년간의 오랜 시간과 수십억, 수백억의 광고비로 브랜딩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며 "1636의 광고 다시보기 서비스는 이러한 통념을 깨뜨리고 광고 가성비를 높여 기업의 광고 비용과 시간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광고 영상에 댓글을 달거나 공유, 이벤트 참여 등이 가능하다. 공유된 광고 영상은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 TV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과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콜피아는 "광고를 다시보는 발상과 함께 15초 내 담지 못하는 내용을 모바일 CF페이지에서 러닝타임 제한 없이 영상을 올릴 수 있어 TV 광고 제작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정보전달력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서비스는 광고 다시보기 외에 제품 구매, 이벤트 참여, 할인쿠폰·창업자료 받기, 앱 설치, 영화·티켓 예매, 설문조사 참여 등 광고주가 원하는 형태로도 응용할 수 있다.
김영민 콜피아 회장은 "TV 광고를 시청자 손바닥 안으로 소환하는 광고 다시보기 서비스는 1956년 영창산업의 유니버설 레코드 광고로 시작된 국내 TV 광고 역사를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