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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롤러블, CES2021 프레스 컨퍼런스 통해 모습 드러내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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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대부분의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접는(폴더블) 방식을 고민하는 가운데 LG전자가 말 수 있는(롤러블) 방식의 프로토타입(시제품)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공개한  CES2021 'LG 프레스 컨퍼런스' 말미 7초가량의 영상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의 롤러블 스마트폰 화면에 'More to explore LG Pollable(LG 롤러블 더 알아보기)'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롤러블 단말기는 처음에는 태블릿 같은 크기에서 시작해 하우징 속으로 화면이 말려들어가며 훨씬 다루기 쉽고 관리하기 쉬운 스마트폰과 같은 크기로 축소된다.

또한 화면이 오른쪽 안팎으로 미끄러지듯 말려들어가 사용자들은 갤럭시 Z 폴드처럼 2개의 화면을 이어 붙이지 않고도 언제든지 원하는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여준다.

문제는 폴더블 단말기의 가장 큰 흠으로 지적되는 화면 중앙 접히는 부분에 발생하는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스플레이가 항상 일정한 세기의 장력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주목할 것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토로라, 화웨이 등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상하 또는 좌우, 안과 밖으로 접는 방식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전자가 자사의 강점인 롤러블이라는 다른 길을 택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9월 LG윙 발표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진 후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LG전자는 가까운 장래, 빠르면 이번 분기에 시장에서 주목하고 기대하는 단말기를 출시할 준비를 끝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LG롤더블은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으로 가격이나 상세한 사양, 기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다. 어쨌든 어떤 스마트폰 브랜드도 롤러블 제품의 상용화를 밝힌 바 없어 LG전자가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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