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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루 사망자 1백명 육박…긴급사태 지역 추가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01.1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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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천871명…누적 30만4천752명

긴급사태 발령 광역자치단체 늘려 4개→11개

18일 벌칙 조항 반영한 코로나19 관련 개정법 추진 예정

WHO "일본발 변이 면역 반응에 영향, 추가조사 필요해"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앞서 발표한 4개 광역자치단체에 더해 추가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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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후쿠오카 시의 전자제품 판매장 TV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13일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71명을 기록했으며 이날 사망자는 97명이 나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의 누적확진자는 총 30만4천752명이며 누적사망자는 4천289명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오사카부 등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령했다. 앞서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지역에 더해 현재 전국 11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덧붙여 스가 총리는 “밀접 접촉자를 특정하는 조사의 실효성이 높아지도록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당사자가 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일본 당국은 18일 정기 국회에서 벌칙 조항을 반영한 코로나19 관련 개정법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을 거부하는 확진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백만엔(약 1천55만원) 이하의 벌금을, 역학 조사를 거부하거나 허위사실 답변 시에는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엔(약 78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WHO는 일본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발 변이는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질수록 변이 가능성은 더 커진다”며 “전염력이 높다는 것은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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