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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확진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 중"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01.1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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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355만 9천명, 누적 확진자 수 추월해

1분에 140명 접종…"9월까지 18세 이상 성인 접종 완료 목표"

영국에서 356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최고 책임자 사이먼 스티븐스는 현재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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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개조한 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사진 = 연합뉴스>

지난 15일 기준 영국에서는 355만9천179명이 백신 1회차분을 맞아 누적 확진자보다 많은 수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4만7천261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6일까지 영국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335만7천361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사망자는 8만8천590명이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NHS의 최고 책임자 사이먼 스티븐스는 1분에 140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보다 4배 가량 빠른 속도다.

또한, 그는 곧 일부 병원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일주일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이처럼 백신 접종을 속도를 올려 전면봉쇄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도미니크 라브 외무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영국의 모든 성인이 9월까지 백신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전면 봉쇄조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3월까지는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백신 접종 역량을 대폭 강화해 오는 6월 말까지 5천400만명의 18세 이상 성인을 모두 접종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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