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연고지 협약식에 참석한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최수지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성립 SK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루브리컨츠가 20일 광명시와 자사 여자 핸드볼 실업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SK Sugar Gliders)'의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자 영화 '우생순'의 실제 모델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과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핸드볼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광명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구단과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 시설·자원 이용과 개발 협력, 지역 경제·스포츠 문화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장은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광명에서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핸드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