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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문 대통령 사면대상 발언 주호영 원내대표 사퇴 촉구"

조세일보 | 염재중 기자 2021.01.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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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의 중독된 망언 정치, 스스로 국민 신뢰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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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쟁에 중독된 망언 정치로 정치권 전체를 병들게 만든 주호영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본인이 사면대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주 원내대표는 본인의 망언에 대한 비판에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 했다는 궤변으로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뭐 때문에 사과를 하죠?'라며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환생경제라는 천박한 연극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독하고 "세월호 사건은 교통사고"라며 국민의 공분을 사는 등 우리 정치의 품격을 끊임없이 저하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주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절름발이 총리'라는 표현으로 인권위로부터 재발방지책을 마련, 장애인 인권교육 시행을 권고받기도 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주 원내대표를 겨냥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치의 도의와 금도를 넘어선 발언"이라며 "제1야당 지도자가 현직 대통령을 범법자 취급하는 저주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의 발언이 "궁극적으로 주권자이신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이라는 점도 분명히 지적한다"며 주 원내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

한편, 이 발언에 대해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 "'공업용 미싱'을 선물로 보낸다"고 발언에 양당 간 감정 싸움이 심화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수준 이하의 막말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공업용미싱을 선물로 보낸다"라는 글과 함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미싱 기계 사진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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