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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변이 바이러스 막기 위해 남아공 입국 제한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2021.0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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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미국 입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미국 입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로 확산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공을 비롯해 영국, 브라질, 아일랜드 및 유럽 일부 지역으로부터 미국인을 제외한 사람들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 정부는 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국제 항공 여행객들에게 탑승 3일 전 코로나 음성 결과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는데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입국을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석 부국장인 앤 슈케트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 펜데믹이 악화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의 악화를 막기 위해 국제 여행에 대한 공중 보건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의 일부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를 갖고 있어도 재감염될 수 있으며 백신을 접종했어도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22일 기준 195명의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발견되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24일 현지시간 기준 2507만 7155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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