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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제 성장률 -1.0%…22년만에 역성장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2021.01.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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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IMF 외환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민간소비·수출 감소, 정부소비·설비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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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은행

한국경제가 지난해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1% 역성장했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IMF 외환 위기 시기인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 충격에 따른 경기 침체로 IMF 외환 위기 시절인 지난 1998년 -5.1%를 기록한 이후 22년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OECD 국가 중에선 최상위권으로 전세계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4%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하면 선방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정부소비가 증가를 지속하고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하였으나 민간소비와 수출은 감소로 전환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 감소세가 축소되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감소로 전환했다.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1.1%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마이너스 성장 후 3분기, 4분기 각각 2.1%, 1.1% 반등했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은 -0.3%로 집계됐다. 유가 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GDP 성장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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