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야외 시인성에 영향을 주는 색영역과 휘도 등을 측정한 결과 삼성 OLED는 밝은 환경에서의 색 영역(Ambient Color Gamut)이 DCI-P3 기준 73%를 충족했으며 최고 휘도는 1,500nit(니트) 이상으로 나타났다.
주변 환경이 상대적으로 밝은 야외에서는 사람 눈에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 표현력, 채도 등이 실내에서보다 떨어져 보여 글자나 색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렵지만 5G 환경에는 시인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며 색을 표현하는 특성상 색 영역이 넓고 고(高)채도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인성이 떨어지는 야외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 수 있어 시인성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삼성디스플레이 내부 평가 결과 OLED의 'Ambient Color Gamut'은 실내에서 밝은 야외로 나갈 경우 99%에서 73%로 감소하는 반면 LCD는 78%에서 30% 수준으로 떨어져 OLED 대비 2배 이상 현저히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제품에서는 신규 유기재료를 적용, 전작보다 더 향상된 1,500nit 이상 휘도를 구현하면서 야외 시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