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릴레이로 진행된 '한끼 나눔 온택트 전달식'에서 대전·본사·서산·인천·울산·증평(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업장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서울,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지역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약 6만번의 식사를 제공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사업장에서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 등 11개소 사회복지기관 협력을 통해 결식 위기의 독거노인, 노숙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6만여회 도시락과 식품키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전달될 도시락과 식품키트는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급이 이뤄진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2억 2100만원은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1%행복나눔을 통해 노사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