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 일자리수가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감소했다. (사진=미국 노동통계국 BLS)
지난 1월 미국 일자리수가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고용현황 보고서에서 1월 비농업 급여가 4만9000건 증가했고, 실업률은 6.3%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일자리수가 1월 전문 서비스(9만7000건), 지역 정부 교육(4만9000건), 도매 무역(1만4000건), 광업(9000건)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NFCU의 로버트 프릭 경제학자는 “12월 감소 이후 1월 고용이 증가했지만, 이 점이 우리가 코너를 돌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실업률의 하락도 안위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일자리수의 감소는 14만 건에서 22만7000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미국의 일자리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강화하면서 나타났다고 CNBC는 보도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난 3, 4월 일자리수가 줄었으며, 미국에서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실업상태로 남아있었다. 재작년대비 실업자수는 430만명 더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해 실업수당 증가를 포함하는 1조9천억달러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공화당원의 지원없이 경기부양책을 승인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