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 사진=블로그 캡처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백신 사용전 3차 대유행의 마지막 고비가 될 설 연휴 기간, 전 국민의 참여 방역 실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에 머무르는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된다”며 “정부는 백신의 도입과 수송, 보관, 접종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대변인은 “정부가 밝힌 백신 선구매 계약 물량은 5600만명분이며 예비 물량으로 추가 2000만 명분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변인은 “설 연휴 제주도는 연휴 기간 14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도 다 찼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잘 알고 있지만 그동안 방역 조치가 물거품 될 수 있는 만큼 설 연휴 이동과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대변인은 “백신 접종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마지막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헌신과 의료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