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고성능 SoC(System-on-Chip)를 탑재해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ㆍ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 키오스크에 필요한 필수 기능 들을 모두 탑재했다.
그레이 화이트 색상에 2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테이블 형·스탠드 형·벽걸이형 등 총 3가지 형태로 매장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 형은 별도의 공사 없이 매장 내 카운터 또는 테이블에 비치할 수 있으며 스탠드 형은 탈부착이 가능한 플로어 스탠드를 적용해 매장 내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고 기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키오스크에 사용된 터치스크린은 표면에 99.99% 이상의 항균 효과를 내는 특수 코팅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99.99% 억제하는 것을 검증 받았으며 UL의 항균 인증도 통과했다.
항균 코팅 기술은 식품포장재에도 사용 가능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물질인 아연피리치온(Zinc Pyrithione, ZnP)을 사용해 미국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체 독성 평가 시험을 통과했다.
삼성 키오스크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해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하며, 웹 표준 기술(HTML5, JavaScript, CSS)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자들이 키오스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용이하다.
